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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일산 정발산역 이탈리안 화덕피자 존맛 포폴로피자♥ (with 메뉴판/가격/영업시간)

맛집탐방

by 홈핑 2021. 9. 1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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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화덕피자를 먹으러 오늘은 평택에서 일산까지 다녀왔다 ㅎㅎ

 

예전에도 포폴로피자를 가봤지만 언제나 포폴로피자에 올때는 설렌다♥ 왜냐하면 내가 이탈리아에서 2주간 매일 매일 피자를 먹었지만 한국에서 먹었던 포폴로피자를 이긴 피자집은 딱 1군데 였으니까 ㅎㅎ 나폴리피자의 탄생지인 "Gino e Toto Sorbillo"는 단연 1등이지만 여기에 지지않는 존맛의 화덕피자 맛집이 한국 일산에 있다는 말씀!! 거기가 바로 오늘의 포스팅 주제인 "포폴로피자"이다 ㅋㅋㅋㅋ

 

하나 아쉬운점은 이 블로그를 보고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고... 얼마나 많은 대기를 해야하는 걱정이 앞서지만... 그래도 이미 다 아는 사실을 굳이 숨길 필요는 없으니까 ㅎㅎ 그리고 맛집은 공유해야 제맛 아닐까?? 음식을 사랑하는 여인으로서 이런 맛집은 더욱 성행해야된다!!

이 코로나 시국에 저녁 8시 넘어서까지 이런 긴 줄을 이룬다.. 점심때 오면 1시간 대기는 기본!! 라스트 오더가 8시 30분인데 다들 라스트오더에 걸리지 않길 바라며 기다리고있다 ㅋㅋ 나는 다행히 운 좋게 앞에 5팀 밖에 없어서 30분정도밖에 안기다리고 들어올 수 있었다!! 포폴로 피자에서 30분 대기는 기다린 것도 아니다!! 예전에 주말 오후 2시쯤 방문했더니 앞에 30팀이 기다리고있어서 1시간 30분 기다린것은 생각도 하기 싫다....ㅠㅠ

 

대기를 마치고 가게에 들어오면 이렇게 자리 셋팅을 해놓는다! 나는 항상 인원수에 +1로 피자를 시킨다. 피자만 시킨다. 파스타 따위 먹으려고 포폴로피자에 온게 아니란 말이다!! 예를들어 2명이서 오면 피자는 3판! 3명이서 오면 피자4판을 시킨다. 필자가 많이 먹는거 아니냐구? 뭐.. 못먹는건 아니지만 필자는 사이즈55를 입는 연약한 여자란 말씀 ㅎㅎ

모두를 위해 메뉴판을 세세하게 찍어보았다. 포폴로피자의 가격은 조금 사악하긴 하다. 하지만 맛있으니 가격따위 무시하기로 하자 ㅎㅎ 

 

나는 항상 포폴로피자에 오면 Norma 노르마 를 시킨다~ 노르마를 이길 수 있는 다른 피자가 있을까?? 모든 피자를 먹어봤지만... 포폴로피자의 최고 피자는 개인적인 의견으로 노르마가 1등이다. 나머지는 모두 개성에 맞춘 피자이고 포폴로피자라면 어느 피자집보다 맛있게 만든다는 믿음이 있기에 피자 주문의 선택권은 같이 온 일행에게 주는 편이다.

오늘은 2번 Norma 노르마와 4번 Salsiccia e Stracciata Burrata 살시차에 스트라치아따 부라따와 제로콜라를 먹었다. 

이게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2번 Norma 노르마]이다. 말이 필요없다. 가지가 싫은 사람이 아니라면 바로 시키자. 질문은 필요없다. 입에서 음식이 춤추는 맛? 혀가 행복해 하는 맛?이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 ㅎㅎ

이게 오늘 처음 시도한 [4번 Salsiccia e Stracciata Burrata 살시차에 스트라치아따 부라따]이다. 소세지가 살짝 짠 편이지만 포폴로피자의 전체적인 피자맛이 살짝 짠 걸 봤을때 그렇게까지 짜다고 할 수는 없다. 음.. 맛있지만 나라면 마르게리따를 시키는걸 더 추천한다.

 

음식이 나오고 17분만에 비운 빈 접시들.

 

오늘은 점심을 너무 배터지게 먹어서... 처음으로 2명이서 2판을 시켰다. 3판을 먹고싶었지만.... 친구가 오늘은 배터지게 먹고싶은 기분이 아니라고 해서.... 아쉽지만 2판만 주문 했었다.

 

아마 3판을 시켰더라도 꾸역꾸역 다 먹을 수 있었을 거다. 친구도 그렇게 말했고 ㅎㅎ 그러므로 배가 터져 죽을정도가 아닌 상태로 포폴로피자에 방문했다면 필자는 블로그를 읽고계시는 독자분들에게 인원수 대비 +1판을 먹을 것을 권고하는 바이다 ㅎㅎ

 

이렇게 다 먹기까지 17분 걸렸다는 사실.. 음식이 나오자마자 17분만에 허겁지겁 먹고 계산을 했더니 점원이 아주아주 신기한 표정으로 쳐다본다 ㅋㅋ 우리는 이 가게의 회전율을 높여주는 좋은 고객이라는걸 아주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계산하고 나왔다. 

 

아~~~~~ 입안이 너무 행복하다. 아~~~~~ 3판 먹고 싶었다. 아~~~~~ 가게에 나오자 마자 또 가고싶다. 일산에 살고싶다. 정발산역 앞에 살고싶다. 오로지 포폴로피자 때문이다. 역세권이 아니라 포폴로피자권을 느끼고 싶은 밤이다.

[네이버 지도] 포폴로피자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43-20 http://naver.me/xqWfj6DD

 

포폴로피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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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031-932-9337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라스트 오더: 8시 30분까지!

(대기줄이 길 경우 앞당겨 오더 마감 가능성 있음)

 

휴무일: 월요일 Monday only

 

평일 브레이크타임: 화~금 3시 30분 부터 5시까지

 

주말 브레이크타임: 없음

 

내돈내산 이다. 글을 읽으면 알겠지만 포폴로피자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순수하게 쓴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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